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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자동차담보대출 캐피탈 오토론 차이점 신청 방법

by 마우스클릭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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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급전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특히 재직증명서나 소득증빙이 여의치 않은 분들에겐 자동차를 활용한 담보대출이 그나마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도 사업 운영 자금으로 급히 자동차대출을 알아볼 때가 있었는데요.

다양한 저축은행의 상품을 비교해 보고 결국 여러 군데 상담 끝에 꽤 큰 금액을 장기 분할상환으로 대출받을 수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저축은행 자동차담보대출 상품의 장단점을 꼼꼼히 짚어보려고 하는데요.

내게 딱 맞는 한도와 금리, 조건을 제안하는 곳을 찾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각 상품의 강점과 약점, 적합 대상도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자동차담보대출이란?

 
 

보통 은행에서 일반적인 신용대출을 받으려면 직업과 소득증빙 서류가 필수인데요.

하지만 담보대출은 차 자체가 담보물이 되니 이런 서류 없이도 융자가 가능합니다. 본인 소유의 자동차만 있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이죠.

무엇보다 신용이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담보물의 가치로 승인 여부가 결정되다 보니, 다른 신용대출에 비해 한도가 높고 금리도 낮은 편이에요.

통상적으로 차량 감정가의 50~80% 정도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2금융권, 저축은행 자동차담보대출은 크게 '무입고'와 '입고'로 나뉘는데요.

무입고 상품은 소유권만 금융사에 넘어갈 뿐 차량은 계속 사용할 수 있어서 실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답니다.

반면 입고담보대출은 대출 기간 동안 차를 직접 금융사에 맡기는 방식인데요.

이 경우엔 금리가 조금 더 낮고 한도는 높지만, 차를 못 쓰는 단점이 크죠. 어느 쪽이 낫다고 단정 짓긴 어려워요. 본인 상황에 맞춰 현명하게 선택해야 겠습니다.

참고로 자동차 '구입'자금을 빌려주는 오토론과는 개념이 다르니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미 보유한 내 차를 담보로 돈을 융통하는 건데요. 반면 오토론은 새 차를 살 때 구매 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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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받을 수 있나요?

 

자동차담보대출을 신청하려면 어떤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할까요?

사실 금융회사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긴 한데요. 통상적으로 요구하는 기본 요건들은 비슷합니다.

우선 담보로 삼을 차는 무조건 내 명의로 된 자동차여야 합니다. 할부 계약자 명의가 본인이어도 되지만, 장기렌트카나 리스 차량은 담보 인정이 안 된다는 점 명심하세요.

또한 차량 제조일이나 연식, 총 주행거리도 꼭 체크해야 하는데요.

보통 출고 10년 내 차량, 주행거리 20만km 이하라야 승인이 쉽다고 해요. 그 이상 되면 감정 가치가 한참 낮아져서 대출이 어려울 수 있거든요.

이밖에도 가압류나 압류 이력같은 하자가 없어야 하고, 차종 역시 국산 승용차, RV, 1톤 미만 화물차 등 흔한 유형이어야 해요.

특수 차량이나 오토바이는 인정되지 않는 곳이 많더라고요.

아, 그리고 취급 수수료나 근저당 설정/해지 비용 등 부대 비용도 꼼꼼히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저축은행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어서 사전에 알고 준비해야 낭패 볼 일이 없어요.

이처럼 자격 요건이 까다롭진 않지만 담보물의 조건은 꽤 엄격하게 보니, 내 차가 기준에 맞는지 객관적으로 따져보는 자세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축은행 자동차담보대출 상품 비교

 
 

이번엔 실제 저축은행에서 취급하는 자동차담보대출 캐피탈 상품까지 하나씩 살펴볼 텐데요.

한도와 금리, 상환기간 같은 핵심 조건을 꼼꼼히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각 상품의 장단점도 함께 짚어볼게요.

먼저 페퍼저축은행 '오토담보론'은 본인 차를 소유한 직장인 전용 무입고 상품인데요.

최대 7천만 원까지 연 15.4% 이상의 금리로 6년간 빌릴 수 있습니다. 한도와 기간이 적지 않은 편이지만, 금리가 좀 높고 직장인이 아니면 이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네요.

KB캐피탈의 '내차론'도 역시 무입고 상품의 일종인데요.

무려 1.2억 원 한도에 최장 8년까지 빌려주고, 금리는 3.8%부터 시작한다고 해요.

하지만 이 역시 우량 신용의 직장인이 아니면 최상의 조건 적용은 어려워 보입니다. 공동명의 차량은 담보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특이사항도 기억해 두세요.

반면 OK저축은행의 '오토플러스론'은 대상자 제한이 좀 덜한 편입니다.

직장인 외에도 사업자,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고, 신용점수만 351점을 넘기면 된다고 하네요. 최대 1억 원까지 최저 연 13% 금리로 5년간 상환 가능하니, 접근성은 좋아 보입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차량 명의자라면 소득이나 신용에 구애받지 않고 대출해 주는데요. 최고 한도 8천만 원에 9.5% 이상 금리로 6년까지 빌려줍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3개월 이상 보유한 10년 이하 국산차라면 1.1억 원까지 대출해 주고요. 연 10% 중후반대 이자를 적용 받아 7년간 갚아나갈 수 있어요.

삼호저축은행과 스마트저축은행은 자격과 조건이 거의 동일한데요. 만 65세 이하에 신용 571점만 넘으면 최대 5천만~7천만 원을, 연 11% 후반대 금리에 5년 분할상환이 가능하답니다.

이처럼 상품별로 편차가 크다 보니 여러 군데 조회해 보고 비교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게 유리한 한도와 금리를 제시하는 곳, 숨겨진 수수료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겠죠. 사전에 차량 감정을 통해 담보 가치를 어느 정도 예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신청할 때 주의사항은?

 

끝으로 자동차대출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차량 감정을 통해 담보 가치가 나오면, 그 범위 안에서 대출 한도가 결정됩니다.

아무리 좋은 차라도 실제 시세보다 과하게 대출받긴 어려워요. 과한 욕심은 금물입니다. 감정가에 맞춰 적정 수준으로 신청하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본인의 신용도나 과거 거래 이력을 면밀히 따져보고, 그에 맞는 상품을 찾아야 해요. 신용점수 높은 직장인이냐, 사업자나 프리랜서냐에 따라 이용 가능한 상품이 많이 갈리거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성실한 상환 습관인데요. 연체라도 하게 되면 차가 경매로 넘어갈 수 있으니 절대 주의해야 합니다.

어떤 상품이 좋을지 구체적인 정보를 비교한 자료가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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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캐피탈 자동차담보대출 저축 은행 상품까지 상세히 알아봤는데요. 제 판단으로는 급전 마련이 시급한 분들께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본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상품, 최적의 조건을 제안하는 곳을 골라내려면 기준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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