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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침수차 보험처리 및 차량관리, 침수피해 줄이는 방법

by 마우스클릭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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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요 몇일 비가 정말 많이 오는것 같습니다.

혹시나 주변에 비 피해 입으신 분들이 없는지 걱정되는데요.

여름 장마철만 되면 침수피해가 정말 빈번하게 발생되는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중에 하나가 침수피해 자동차 보험처리에 대한 내용인것 같습니다.

침수차는 차량 운행에 큰 문제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예민할 수 있는 문제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장마철 침수피해를 줄이는 방법과 보험처리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침수피해 자동차

보험처리 가능한가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침수피해 자동차 자차보험으로 해결 가능!

자차 보험인 의무보험에 가입하실때 흔히 자차보험이라고 불리는 자기차량 손해 담보에 가입을 하셔야만 차량 침수에 따른 보상이 가능합니다.

최근 이상 기온으로 여름 침수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2020년 침수피해 차량 7천여건 접수이였고, 자차보험이 없는 차량 포함 약 1만여대의 차량이 침수피해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침수 피해를 당한 차들은 수리가 쉽지 않고, 전기 장치들이 전부 고장 나 수리비용도 많고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은 폐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보험 가입시에는 자기차량 손해 담보에 가입한 경우에는 침수차량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침수차량 보상처리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1) 무리하게 시동걸지 않기

침수된 차량을 무리하게 운전을 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침수시에는 보험사 긴급출동 연락해서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이동해야 됩니다.

2)침수된 차량의 물 높이가 확인되도록 사진 촬영

ex)카시트가 적은 흔적으로 침수 높이 확인

신고 접수 이후 보상 담당자가 연결되면 확인 요청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찍어두는게 좋다고 합니다.

3)차량 하부까지 잠길 경우 폐차가 원칙

일반적으로 기계장치가 하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하부가 잠겼을 시에는 폐차 처리가 원칙이라고 합니다.

만약 수리가 가능한 경우도 있어서 정비업체에 입고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서 수리 가능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자차 처리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하니

자차 접수시에 보상 담당자 안내를 받으시고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차주에 잘못이 없다는 전제하에 보험료 할증도 되지 않습니다. 이때 차주의 잘못으로 창문이나 썬루프를 열어 놓은 경우가 있을텐데,

비소식이 있을때는 차문과 트렁크, 썬루프는 잊지말고 전부 닫아 놔야 겠습니다.

장마철 운전시

침수피해 줄이는 방법

1)장마철 날씨예보 확인

장마철에는 날씨 예보를 주의깊게 보셔야 됩니다.

자차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더라도 뉴스에서 홍수발생 예보를 듣고도 차를 이동 주차 하지 않았을 경우 운전자의 과실이 인정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핸드폰으로 재난 문자를 받을 수 있어서 편하게 확인이 가능한데요.

홍수 예보가 있다면 강변, 하천, 도량 및 지하주차장 등 침수나 범람이 예상되는 곳에서 이동 주차하는 예방이 필요합니다.

 

2)장마철 대비 차량 관리 및 정비

장마철 오기전에 차량 관리 및 정비를 잘 하셔야 됩니다.

와이퍼 워셔액, 앞 유리의 유막 등 운전자의 시야에 직결되는 것은 미리 점검하고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 등을 꼭 체크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타이어의 마모도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서 교환을 해줘야 하고 수막 현상 등으로 빗길 미끄러짐 등을 예방하게 타이어 공기앞을 기준치 보다 10% 더 넣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비오는 날에는 나뿐만 아니라도 타 차량들에 시야확보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차량의 전조등이나 후미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시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3)빗길 운전시 주의

빗길에는 수막현상에 의해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차간 거리를 두배 이상 여유롭게 주행하셔야 됩니다.

과속 운전은 절대 안됩니다. 평소보다도 2~30% 감량해서 천천히 주행을 해줘야 됩니다.

그리고 주차되어 있는 차량의 타이어가 반 이상 잠겨 있다면 머플러에 빗물이 들어가서 시동이 꺼질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운행중에 시동이 꺼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운행을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4)전기차 운전자 유의사항

요즘은 친환경차인 전기차 운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신데요.

에어컨을 작동하면서 주행을 할 경우 최대 주행거리가 평상시에 비해 70%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강우시에는 외부에 설치된 충전기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충전소의 위치를 미리 파악하시고 주행 가능 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단 기어로 천천히 주행해야 되고, 되도록 물 웅덩이를 피해야 됩니다.

지하차도나 하천 인근 도로를 피하는 것도 좋겠죠.

눈으로 보는 수위가 낮아 보여도 범람의 위험이 있는 곳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장마철 운전은 미리 일기예보를 파악하셔서 큰 피해를 막고,

조금 더 안전에 신경써서 내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될것 같습니다.

이웃님들 장마철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모두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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