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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새로운 탐색기 탭 출시 임박…베타 테스트 시작

by 마우스클릭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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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많은 요청을 받았던 기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파일 탐색기 탭 기능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13일(현지 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윈도우11의 새로운 탐색기 탭 기능 테스트가 시작됐다고 알렸다. 기능이 담긴 빌드는 윈도우 인사이더(Insider)의 배타 채널에 공개됐다. 곧 모든 윈도우 11 사용자에게 출시가 임박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새로운 탭은 파일 탐색기 제목 표시줄에 있다. 새 기능은 파일 탐색기를 마치 인터넷 브라우저 창처럼 보이게 한다. 탐색기를 열면 왼쪽 상단에 활성 탭이 표시되고 ‘(+)’ 버튼을 클릭해 다른 창을 열 수 있다. 하나의 큰 창에서 여러 폴더를 탐색할 수 있다. 폴더 이동은 쉽고 빠른 접근이 가능해진다. 즐겨 찾는 파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윈도우에 추가된 원드라이브(OneDrive) 클라우드 프로필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파일 탐색기에 탭이 추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년 전 ‘세트(Sets)’라는 기능을 도입해 탭을 추가했다. 윈도우 10에서도 탭 기능을 테스트했다. 2018년 윈도우10 빌드에 잠시 포함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기능은 윈도우 10이 2018년 말 정식 출시되기 전에 제거됐고, 사용자에게 제공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초부터 윈도우 11 파일 탐색기 탭 테스트를 처음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베타 채널을 “일반 고객에게 제공할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곳”으로 설명했다. 현재로선 베타 채널의 모든 사용자에게 기능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이 기능을 사용하기 전에 일부 사용자에게 먼저 피드백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파일 탐색기 탭에서 위쪽 화살표 방향이 잘못 정렬된 것으로 보고됐다. 회사는 이를 향후 업데이트에서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새로운 기능의 베타 채널 출시는 정식 출시 임박을 나타내는 신호로 여겨졌다. 몇 달 안에 모든 이용자에게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는 커지고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베타 채널에 공개하는 모든 기능이 반드시 제공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윈도우10 때처럼 테스트만 진행하고 기능은 제공되지 않을 가능성이 남아 있다. 공식 출시 전까지 관련 소식을 계속 살펴봐야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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