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정산 신용카드 공제 한도 (소득공제)와 체크카드 사용액

모든 직장인들이 꼭 챙겨야할 소득공제! 그중 신용카드 공제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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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와 예시를 통해 체크카드와 현금 그리고 신용카드를 어떻게 나눠써야 효율적인지, 그리고 공제 한도는 얼마인지 쉽게 설명드립니다. (예시를 들어 쉽게 알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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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기본중의 기본

소득공제 & 세액공제

연말정산에서 가장 기본은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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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거부터 알고 넘어가야 연말정산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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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은 종합소득에서 소득공제를 해서 과세표준을 구하고 과세표준에 따른 세율을 곱해 내야 될 세액을 계산합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에서 세액공제라고 해서 세금을 감면해주면 최종 납부할 (혹은 환급받을) 세액이 나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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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말해 소득공제는 과세표준을 낮춰주는 거고, 세액공제는 세금 자체를 낮춰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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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말해도 어려우니, 예시를 들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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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인적공제로 15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았다면 (세율 24% 구간) 150만원이 세이브 되는게 아니라 36만원이 세이브 되는 겁니다 (150만원 x 24%) 즉, 소득공제의 경우 세율구간에 따라 실제 세금 혜택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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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의료비 공제로 150만원 세액공제를 받는다면, 말 그대로 세금 150만원이 세이브 되는 겁니다. 본인의 소득과 무관하게 그만큼 세금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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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좋고 나쁘고를 따지기 애매한데, 일반적으로 세액공제가 유리합니다. 다만, 일부 소득구간이 애매하게 더 높은 세율을 적용받는다면, 그럴 땐 소득공제를 받아 세율을 낮추는 게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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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공제는

소득공제에 해당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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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신용카드 공제는 소득공제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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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에는 인적공제 / 보험료 / 주택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 / 연금저축 / 신용카드 사용액 등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게 바로 인적공제와 신용카드 공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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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 공제율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는 연봉에 따라 달라지는데, 총 급여 7천만원 이하는 300만원이고 7천만원 초과는 25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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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한도는 사용액에 대한 한도가 아니라 공제율을 곱하고 난 뒤 소득공제 되는 금액의 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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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율은 신용카드 15%, 현금영수증 및 체크카드는 30%입니다. 이 때문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그리고 현금을 골고루 나눠쓰라는 말을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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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공제의 경우 총 급여의 25%를 초과 사용한 금액에 대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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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내 총 급여가 4천만원일 경우 총 소비 금액 (신용카드 사용액+체크카드+현금)이 천만원 (4천만원 x 25%) 초과해야만 그 초과분에 대해서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는 30%의 소득공제가 들어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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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급여 4천만원일 경우 계산식

가령 내 총 급여가 4천만원인데, 2,000만원의 소비를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신용카드 1,200만원 / 현금 400만원 / 체크카드 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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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총 소득의 25%에 해당하는 1천만원을 제외하고, 200만원 x 15% + 400만원 x 30% + 400만원 x 30% = 27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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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리지만, 270만원을 돌려받는 다는 뜻이 아니라 과세표준을 계산할 때, 270만큼 공제해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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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천만원 이하의 경우 신용카드 소득공제의 한도가 300만원이므로 한도 내이미 270만원 전체 다 공제받을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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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위 케이스에서

2천만원 모두 신용카드만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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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만약 아무 생각없이 2천만원을 모두 신용카드로만 쓰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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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 모두 신용카드만 쓴 경우

 

이 경우 1천만원 x 15% = 150만원만 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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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나눠서 썼을 때 보다 120만원 가량 차이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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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천만원이면 세율구간이 15%이니.. 세액으로 계산하면 실제로 18만원 정도 차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20만원 x 15%) 18만원 돌려받을 걸 못받을 수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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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연말정산 때문에 신용카드 체크카드 골고루 나눠쓰라고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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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귀속 (25년에 하는)

연말정산에 개정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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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통시장, 대중교통 도서 공연 수영장 체력단련시설 (헬스장 등)의 경우 30~40%의 추가공제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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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해 한도를 꽉 채웠다고 하더라도 해당 사용분은 추가로 200~300만원의 한도가 더 적용되고, 공제율도 매우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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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까지는 수영장, 체력단련장은 없었는데, 24년부터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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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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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교육비 등과

중복공제가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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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나 배우자 신용카드

내역을 끌고 올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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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결제의 경우 반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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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을 하다보면, 소득공제 관련! 특히 신용카드 공제와 관련해서 질의가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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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중복적용

신용카드 등의 사용금액과 세액공제가 중복적용 되는지 유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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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병원에서 의료비로 500만원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 의료비 포함 전체 신용카드 사용액은 2천만원이고, 그 중 의료비를 제외하면 1500만원이죠. 이 때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신용카드는 2천만원 / 의료비로 500만원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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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의료비, 학원비, 교복구입비 등의 경우 중복적용이 되지만, 보험료나 기부금 등의 경우 중복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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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용액 몰아주기

그리고 신용카드 사용액의 경우 부부가 모두 소득자일 경우 합산이 안됩니다. 각각 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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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주기가 안되는거죠. (의료비는 몰아주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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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의 경우

그리고 할부의 경우 결제시점이 아니라 구입시점에 합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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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24년 11월에 500만원짜리 물건을 구입하고 5개월 할부를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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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100만원씩 5달에 걸쳐서 결제가 되는데, 소득공제는 24년에 500만원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24년에 구입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