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4 가격 스펙 색상 확인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삼성 갤럭시 보급형 스마트폰의 인기가 높다. 비교적 가격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한데 정작 아이들은 iPhone을 더 선호한다. 아무래도 플래그십 이하 모델에서는 iPhone 특유의 감성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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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측에서도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데, 그에 따라 심혈을 기울인 모델이 바로 갤럭시 퀀텀4라는 후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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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갤럭시 A54이다. 국내에서는 SKT 전용으로 출시한 삼성 보급형 스마트이다. 가격 / 디자인 / 스펙 등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퀀텀 전용 UI를 제공할 정도로 공을 들인, 삼성과 SKT의 합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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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용자들의 반응도 꽤나 긍정적이다. 갤럭시 퀀텀4는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인색하지 않은 느낌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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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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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퀀텀4의 공식 출고가는 618,200원이다. SKT 전용 모델로, T다이렉트샵에서는 본래의 출고가 그대로 사야 한다. 별도의 할인 혜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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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오픈마켓에서도 구매는 가능하다. 조금 더 저렴한 편인데, 갤럭시 A54 가격이 54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그외 일부 오픈마켓에서의 가격은 48만 2천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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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이동 + 공시 지원금 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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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스마트폰 전문 커뮤니티 올댓폰에서는 갤럭시 퀀텀4를 '번호이동+공시지원금 조건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각 요금제에 따라 실질적인 구매금액은 최소 69,300원부터 0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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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약정 4개월 / 공시지원금 6개월 이후 요금제 변경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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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료 26,000원의 5G ZEM (2G) 베스트 요금제를 선택하면, 공시 지원금 149,000원과 올댓폰 추가 지원금까지 모두 반영되어 결과적으로 갤럭시 퀀텀4 가격은 69,300원이 된다. 이때 해당 비용은 전액 현금 완납 / 할부 모두 가능하다. 참고로 할부 시에는 2년 약정 기준 5.9% 이자가 발생한다. 구매 가격 자체가 크기 않으니, 차라리 현금 완납 선납을 권장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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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이동 + 공시 지원금 시세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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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이 되는 구간은 월 정액 5.5만 원의 슬림 요금제부터다.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만약 더 높은 요금제를 사용하고 싶다면 차라리 선택 약정이 낫다. 어차피 0원이 되는 구간 자체가 넓기 때문에, 요금제가 높을수록 더 많은 할인이 가능한 선택 약정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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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정액 125,000원의 '5GX 플래티넘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한다는 기준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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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이동 + 선택 약정 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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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기본료가 125,000원으로 꽤 크고 25%를 할인받으면, 매월 31,250원이다. 24개월 약정으로 계산해 보면 31,250 x 24 = 무려 75만 원 할인이다. 게다가 선택 약정은 기한이 종료된 후에 재약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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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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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는 엑시노스 1380, RAM 용량은 8GB로 넉넉하다. 웹서핑, 영상 시청, 멀티태스킹 등 대부분 충분히 쾌적하다. 특히 인기 모바일 게임도 사양을 타협한다면 모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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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54의 디스플레이는 6.4인치이며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흥미로운 건, 보급형 스마트폰임에도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그리고 깔끔한 펀치 홀 카메라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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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스마트폰의 한계를 보여주는 대목도 있다. 베젤이 꽤 두텁다. 물론 실사용에 큰 불편은 없고, 마치 아이폰 12pro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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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카메라는 50M 광각 / 12MP 초광각 / 5MP 접사 트리플 구성으로 준수하다. 기본 용량은 128GB이다. 단, 삼성 보급형 스마트폰의 특징 중 하나인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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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퀀텀4의 전반적인 스펙은 약 2~3년 전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준이다. 당연히 지금 사용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오히려 2~3년 전보다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진행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감은 플래그십 모델의 기본형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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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삼성은 보급형 스마트폰과 플래그십 사이에서 '센서'로 급나누기를 하는 편이다. 한데, 갤럭시 A54는 그 차이가 크지 않다. 딱히 필요하지 않은 기압 센서만 제외됐다. 또 하나의 특징은 조도센서다. 통상 저가형 모델에서는 조도센서를 빼고 카메라로 그 기능을 대체해버린다. 하지만 갤럭시 A54는 조도센서가 있으며, 온 스크린 지문인식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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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IP67 방수방진 / 25W 고속 충전 / 양자 암호 칩 탑재 등의 특징이 있다. 단, 무선 충전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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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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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그라파이트 / 화이트 / 라임 3종이다. 측면 프레임 컬러도 모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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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파이트는 블랙 계열로 심플, 무난 그 자체이다. 흔히 보던 흐릿한 느낌의 그라파이트가 아니다. 확연히 딥한 컬러감으로 고급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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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도 심플하고 무난하다. 한데 갤럭시 퀀텀 4의 화이트는 유난히 쨍하고 밝은 톤으로, 살짝 가벼워 보이는 느낌도 지울 수 없다. 가벼운 느낌, 보급형 스마트폰의 느낌은 라임이 더하다. 하지만 실제 유저들 사이에서는 상큼하고 유니크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류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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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후면 소재는 모두 고릴라 글라스 5 유리 재질이다. 3종 모두 또렷한 색감과 고급감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