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리싱크, 시력보호, 제로베젤 등 이 적용된 필립스 271E1 무결점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공식 스토어 기준 17만 원대이며 세계적인 대기업에서 출시한 27인치 가성비 모니터입니다.
개봉기
구성품은 본체와 받침대, HDMI, DVI 케이블, 전용 어댑터와 전원 선, 설명서입니다. 스탠드에 받침대를 끼우고 나사 하나만 조여주면 조립이 완료되므로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입력 포트는 HDMI와 DVI, D-SUB 각 하나씩이며, 스피커 아웃 단자도 하나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DVI 또는 D-SUB 단자를 이용하는 구형 데스크톱을 위한 컴퓨터 모니터로도 적합한 구성입니다.
100 x 100 베사홀도 포함되어 있으니 벽걸이 등 다양한 환경을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스탠드를 조립한 뒤 전원과 HDMI 케이블을 연결하여 설치를 마쳤습니다. 스탠드 후면에는 케이블을 끼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지저분하지 않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주변 환경이나 공간, 업무의 특성상 깔끔한 설치가 필요할 때 유용하겠습니다.
스펙과 디자인
해상도는 1,920 x 1,080이며 최대 주사율은 75Hz입니다. 24인치 대비 더 큰 화면에 FHD 해상도로 작은 글씨도 또렷하게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빛의 반사가 적은 논글레어 표면 처리에 플리커 프리와 로우 블루 라이트 등 도 적용되어 장시간 작업에도 눈의 피로가 덜해 사무용 모니터로 적합했습니다.
파워포인트와 엑셀, 웹브라우저 등 동시에 두 개의 창을 띄워 놓고 비교하면서 문서 작성을 하기에도 충분했습니다. 24인치에서 동시에 두 개의 창을 띄우면 텍스트의 크기가 너무 작아 시인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27인치 모니터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필립스 271E1에는 LG 디스플레이의 최신 Neo Blade Edge AH-IPS 패널이 채택되어 주변의 프레임이 최소화된 제로 엣지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패널 옆으로 직각의 프레임이 보이는 일반 제품들과 다르게 라운드 처리와 후면 배치로 깔끔하면서도 몰입감을 높여줄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이러한 제로 베젤 디자인으로 경계를 최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듀얼 또는 트리플 구성에도 유리합니다. 부담은 줄이면서 두 개 또는 세 개를 연결하여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색재현율은 NTSC 88%, sRGB 102%이며, 명암비 1,000:1, 밝기는 250cd입니다. 밝기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으며, 자연의 색에 가까운 풍부한 색감으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AH-IPS 패널의 채택으로 좌우 시야각이 178도나 됩니다. 가성비 모니터에 많이 사용되는 TN 패널 대비 좌우 시야각이 넓어 어느 방향에서도 색감과 밝기가 일정하게 잘 보였습니다.
활용성
넓은 작업 공간과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색감 표현으로 원활하게 사진 보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사진 보정과 영상 시청, 웹서핑, 사무용 등 가성비 27인치 모니터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성능입니다.
4ms의 응답 속도에 AMD FreeSync가 탑재되어 있으며, FPS, Racing, RTS 등 여러 가지 게임 모드도 지원합니다. 화면 끊김이나 프레임 손실 등을 최소화시켜주는 기술에 빠른 응답 속도로 잔상 없는 부드러운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최대 주사율은 일반적인 사무용 모니터의 60Hz 보다 높은 75Hz입니다. 마우스 커서의 이동이나 작업 전환도 부드럽게 이루어지며, 간단하게 FPS 게임의 플레이도 할만했습니다.
SmartContrast 기술로 어두운 환경에서 명암비를 향상시켜 조금 더 상세하게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고가의 고사양 제품들과 비교하면 부족하겠지만, 저렴한 가성비 모니터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분 좋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편의성
일부 대기업 제품에서만 볼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점도 사무용 컴퓨터 모니터를 선택할 때 중요한 체크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SmartControl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마우스 클릭으로 색상이나 밝기, 명암, 주사율 등 여러 가지 항목들을 쉽고 빠르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탑재된 기능 중 Smart Desktop을 이용하여 화면을 쉽고 빠르게 여러 개로 분할할 수 있습니다. 레이아웃 없음에서 3개의 열 또는 행, 그리드 등으로 분할한 뒤 원하는 프로그램을 각각의 영역에 끌어 놓으면 동일한 크기로 배열이 되므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기업의 퀄리티에 알파스캔에서 유통과 사후 관리를 하고 있어 믿을 수 있는 필립스 271E1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사무용으로 적절한 스펙의 컴퓨터 모니터이며 듀얼 또는 트리플 구성을 하기에도 적합한 디자인도 갖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과 기술과 무결점 정책이 적용되어 27인치 모니터 추천을 하기에 충분한 제품이니 오늘 포스팅 참고해서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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